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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너지서비스 저소득층 자녀에 3000만원 성금

전북에너지서비스(대표이사 민충식)는 7일 이한수 익산시장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민충식 대표는 이 자리에서 "급식비가 없어 학교 급식을 할 수 없는 아동과 가정형편이 어려워 보고 싶은 책을 사 볼 수 없는 청소년들을 위해 다소나마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이번 성금을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초등학생 및 중학생 60여명, 고등학생 25여명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에너지서비스는 도시가스 및 집단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자로써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익산시 거주 초중고생들을 위해 3,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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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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