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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즈' 산세바스티안 영화제서 황금조개상

스코틀랜드 배우이자 감독인 피터 뮬란의 영화 '네즈'(Neds)가 25일(현지시각) 스페인에서 열린 '제58회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조개상'(Golden Shell)을 받았다.

 

이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한 스코틀랜드 신인 배우 코너 매캐런은 최우수 배우상을 받았다.

 

뮬란이 각본을 쓰고 감독한 이 작품은 1970년대 글래스고를 배경으로 학교 폭력과 가난을 다룬 성장 영화다. 네즈(Neds)는 스코틀랜드에서 '교육을 받지 못한 비행 청소년(Non-Educated Delinquents)'을 경멸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총 15개 작품이 경쟁 부문에 초청된 이번 영화제에서는 칠레 출신 감독 라울 루이즈가 4시간짜리 영화 '리스본의 미스터리'로 최우수 감독상을, '검은 빵'에 출연한 스페인 여배우 노라 나바스가 최우수 여배우 상을 각각 받았다.

 

미국 여배우 줄리아 로버츠는 공로를 인정받아 영화제 개막일 도노스티아 특별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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