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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이나영…'에코 캘린더' 제작 동참

(좌)배용준, 이나영 (desk@jjan.kr)

배용준과 이나영, 김현중 등 톱스타들이 환경달력 제작을 위해 뭉쳤다.

 

27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최강희, 이보영, 봉태규, 이지아, 소이현, 환희, 홍수현, 김수현 등 같은 소속사의 다른 배우들과 함께 '2011년 에코 캘린더'를 만들었다.

 

이 달력은 유엔의 환경 기념일에 얽힌 이야기 소개, 공식 환경 기념일 표기, 배우들이 직접 지정한 환경 기념일과 관련 코멘트를 담고있다.

 

키이스트가 제작비 전액을 대서 제작한 이 달력은 친환경 종이와 식물성 콩기름잉크로 인쇄되는 등 친환경 제작 공정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수익금은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의 지구환경프로그램(GEP)에 전액 기부된다.

 

키이스트의 소속배우들은 작년 5월에도 한 잡지의 환경 화보를 촬영해 수익금을환경단체에 기부했었다.

 

달력은 다음달 5일부터 한국 텐바이텐(www.10x10.co.kr)의 온오프라인 매장과 일본 보피사이트(www.bofi.jp)에서 동시에 발매될 예정이며 10월 중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소개된다.

 

키이스트의 양근환 대표는 "소속 배우 전원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에코 서포터즈로 나서줬다"며 "달력에는 밝은 미소로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배우들의 진솔한 모습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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