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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활 10주년 기념 어울 한마당 성황

전북지역 자활인들의 어울 한마당 축제가 진안에서 마련됐다.

 

지난 30일 사)전북자활협회 주최로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승환 도교육감, 정헌율 행정부지사, 송영선 진안군수, 이병학 한국지역자활센터회장 및 자활센터 2500여명의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들이 참여했다.

 

올해로 10년 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1부 기념대회와 2부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의 어울 한마당으로 꾸며졌다.

 

특히 전북 18개 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 사물놀이패 등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지나온 10년과 새로운 자활 10년에 대한 영상상영과 자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슬로건, 사진 공모당선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있었다.

 

이어진 2부 어울 한마당에서는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줄다리기, 줄넘기, 계주, 축구 등 다양한 체육경기를 통한 화합의 장이 마련돼 자활가족의 얼굴에 웃음꽃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최한 전북자활협회 최갑선 협회장은 "전북자활 10주년 기념대회를 맞아 전북의 각 지역에서 열심히 일하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통해 희망으로 가득찬 앞으로의 10년을 함께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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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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