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골은빛연예인단' 지역 대표 노인 공연으로 자리 매김
정읍문화원(원장 정창환)이 2010 지방문화원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운영하는 어르신문화학교 '샘골 은빛종합연예단원양성'과 어르신문화나눔봉사단 '샘골 은빛종합연예단'(단무장 조원일)의 희망나눔공연이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정읍지역내 각종 행사장과 노인복지시설 등을 찾아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며 정읍을 대표하는 노인공연단으로 자리매김한것이다.
실제로 최근에는 지난달 15~19일까지 열린 제10회 고부면민의 날 및 제4회 두승산 청정메밀축제의 일환으로 고부면과 축제위원회가 주최한 경로위안잔치에 특별초청돼 축제장을 흥겨운 행사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대에 자리한 샘골 은빛종합연예단원들은 관객들의 귀에 익은 대중가요 '가거라 삼팔선'을 시작으로 10여곡의 경음악합주와 안완식씨의 톱 독주, 가수 허정심·김종선씨의 구수한 노래실력을 선보여 위안잔치를 관람하던 관객들이 노래를 따라부르고 무대앞까지 나와 춤을 추는등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한편 '2010 지방문화원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와 154개 지방문화원을 거점으로 시행하고 있는 전국 어르신 대상 문화향유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인생의 황금기를 적극적으로 누리고 노년계층의 문화관련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어르신문화학교, 찾아가는 어르신문화학교, 어르신문화나눔봉사단, 어르신 생활문화전승프로그램 등 분과별로 나뉘어 총 170가지의 다양한 어르신 문화사업을 전국에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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