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 행보에 적극 나섰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지난 8일 정읍제3산업단지 (주)범농 회의실에서 제3산업단지 및 북면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30여명과 만나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공약사항인 8개 산업단지의 기업여건 풍토 개선과 임기내 첨단산업단지와 태인농공단지 조성은 물론 신규로 식품전용가공단지 30만㎡를 조성하여 공장용지가 부족한 정읍시의 투자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읍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하여 기업지원은 물론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체 대표들은 산업단지 가로등 유지 보수와 기업에서 필요한 기능인력 양성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특히 김 시장은 "업체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이른 시일내 검토하여 기업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를 마친 김 시장은 (주)범농과 평선기계산업(주)의 생산현장을 방문하여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오는 15일 두번째로 정읍제1, 제2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시는 간담회에 앞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가졌고 신용보증기금정읍사무소, 정읍고용센터 등 6개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도 기업지원에 관한 시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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