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 대표 브랜드 단풍미인쌀이 생산 9년째를 맞아 고품질쌀로 소비자에게 출시된다.
올해 생산된 단풍미인쌀 신곡이 15일 첫 출시되는 것.
출시가격은 단풍미인쌀 10kg은 2만2000원, 20kg는 4만3000원, 단풍미인쌀 골드(10kg)는 2만5000원, 단풍미인쌀 고시히까리(10kg)는 4만2800원이며, 택배비는 무료이다.
14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단풍미인쌀 총 재배면적은 1169ha, 607농가가 참여해 전량 계약재배로 7480톤을 수확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출시한 단풍미인 골드쌀은 밥맛이 가장 좋은 '일미'로 (주)농심의 고향산천 전라도쌀밥 원료곡으로 납품된다.
특히 단풍미인 고시히까리 유기농쌀 생산에는 10농가 32ha면적에 40kg조곡 1포에 7만5000원으로 계약, 약170톤이 생산됐으며 전량 농특산품 가공업체인 '참농'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단풍미인쌀'은 18가지 표준생산 매뉴얼에 의해 최종 합격한 벼만을 엄선하여 현장 산물벼 수매를 통해 전용 보관 창고에 별도 관리하고 최첨단 가공공장에서 가공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쳐 출시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생산된 단풍미인쌀은 쌀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23만포(20kg기준) 전량을 지난 9월 브랜드쌀로 판매해 85억6000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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