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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풍속영업소 단속 22곳 적발

군산경찰서는 출입구와 뒷문에 CCTV를 설치, 단속에 대비한 뒤 도우미와 주류를 제공한 무허가 노래방을 적발, 업주 및 도우미 5명을 검거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도 개·변조된 사행성 게임물을 제공한 게임장을 단속, 게임기 40대와 현금 327만원을 압수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7일 오후 7시부터 6시간 동안 도내 풍속영업소에 대해 단속을 벌인결과 모두 22곳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게임장(PC방) 5곳, 노래연습장 8곳, 당구장 7곳 등 22곳을 적발, 36명을 형사입건하고 행정처분 조치를 내렸다.

 

위반 유형별로는 도박·사행행위 12건, 주류 판매·접대부 제공 8건 등이다.

 

전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연말까지 집중 단속계획을 수립, 상설단속반을 운영할 방침이다"면서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불법 업소를 근절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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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석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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