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제6회 웰빙 태권댄스·시범페스티벌' 13일 개막

전북일보사·무주군 공동주최…태권도 정신은 살리고 아름다움은 더하고

제6회 웰빙 태권댄스 및 시범페스티벌이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무주 예체문화관에서 개최된다.

 

웰빙 태권댄스는 해를 거듭할수록 고난도의 태권댄스를 통한 다양하고 이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일보사와 무주군이 공동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체육과학대학 태권도학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북도, 도 교육청, 도 체육회, 도 생활체육협의회, 우석대, 도 태권도협회가 후원한다.

 

웰빙 태권댄스 대회는 태권도 공원의 성공적인 조성과 태권도 인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도민과 전국 태권도 동호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태권도의 신체적, 정신적, 문화적인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하이라이트격인 웰빙 태권댄스 부문에는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태권건강체조, 청소년들을 위한 하이틴 태권댄스, 30-50대 여성을 위한 태권 챠밍댄스, 노인들을 위한 실버 태권무 등 4가지 유형이 선보인다.

 

특히 웰빙 태권댄스는 기존의 태권도 선수와 태권도인만이 참여하고 있는 기본 틀을 벗어나 태권도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하고, 우리 고유의 가락이나 대중음악에 대한 태권도의 품새 등을 결합한 것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궁극적으로 태권도의 가치가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을 기획위원장(우석대 교수)은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댄스가 생활체육으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며 "특정한 틀에 얽매이지 않고 다채로운 형식의 태권 대회가 시도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태권도공원과 김윤철과장은"각종 대회를 통해 무주가 태권도의 성지라는 인식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고, 상호 경쟁보다는 태권도 정신을 살려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달영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