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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상인·주민 어울려 노래잔치

JTV 주최, 9일 익산시 중앙동 매일시장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상인과 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끼를 발휘하며 화합을 다지기 위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9일 오후 익산시 중앙동 매일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시민과 상인 등 5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한때를 가진 이날 시장가요제에서는 강진, 하태웅, 류기진씨 등 유명 가수들이 화려한 무대를 열며 상인과 시민들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됐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전북도 상인연합회와 JTV전주방송이 주최하고 전북도와 익산시, 시장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여 마련됐다.

 

이날 시민노래자랑에서는 이순애씨(60)등 12명의 시민들이 평소 갈고닦은 노래솜씨를 뽑내며 흥겨운 장을 마련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장을 보기 위해 나섰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부터 노래 솜씨를 자랑하기 위해 참석한 주부에 이르기까지 주민과 상인이 한데 어우러져 흥에 젖는 한판으로 이어졌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주어진 이날 시상식에서는 29인치 TV을 비롯 자전거 5대 등 푸짐한 경품이 참가자들에게 전달됐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지난 9월14일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익산 중앙시장에서 시작된 이후 남부·북부시장에서 열린데 이어 매일시장이 4번째를 맞고 있다.

 

매일시장 상인연합회 소점호 회장은"재래시장을 되살리자는 차원에서 마련한 시장가요제를 통해 상인과 시민이 하나되고 전통시장을 더욱 애용할수 있는 새로룬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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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jangs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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