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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 수달 부검 사인 확인 안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장기 조직학적 병변 판독 불가능

<속보> = 지난 7일 전주천에서 죽은 채 발견된 수달(멸종위기 1급포유류·천연기념물 330호)의 사인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본보 11월 8일자 6면)

 

16일 전주시는 "지난 8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수달 사체의 부검을 의뢰한 결과 사체에서 병원성 원인체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혈액과 장 내용물에서 독소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한 검역원은 위 내용물의 시료가 불충분해 농약검사를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장기의 심한 사후 변화로 인해 조직학적 병변에 대한 판독이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주시 환경과는 "이 사건을 계기로 환경관련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들은 수달의 서식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회의를 진행하고 수달 보호를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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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리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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