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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회장 직대체제 문제 있다"

17일 체육회관에서 열린 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의 체육단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현재 공석상태인 도 체육회 사무차장과 생활체육회 운영부장 자리를 더 이상 방치해선 안된다는 지적과 함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중인 도 생활체육회장에 대해서도 조속히 절차를 밟아 정식 회장이 일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이날 회의에서 이성일(군산) 의원은 "생활체육회 회장은 일년 넘게 직무대행 체제로 계속 운영되고 있는데, 그를 정식절차를 밟아 회장으로 만들어 주든가, 제3자를 선출하든, 아니면 김완주 지사가 다시 한 번 회장을 하든지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는 "전북지역이 직무대행 체제로 가는 것은 결국 김완주 지사가 (생활체육회장을) 다시 하려는 의지가 있는 것인가"고 묻기도 했다.

 

배승철(익산) 위원장은 "누구를 회장으로 하든 직무대행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고, 소병래(완주) 의원은 "직무대행인 상태에서 사무실이나, 행사장 등에 자주 나오는가"를 묻기도 했다.

 

공석중인 도 체육회 사무차장과 생활체육회 운영부장 문제는 늦어도 연말 이내에 충원하겠다는 다짐을 받고 마무리했다.

 

도 체육회 사무차장 문제와 관련, 이성일 의원은 8대 도의회때부터 지속 거론됐고, 충원을 약속했으나 아직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체육회장인 지사가 문건위에 출석해서 책임있는 답변을 하지 않는 한 더 이상 체육회의 언급을 믿을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정회 소동까지 거치며 논란을 거듭했으나, 박노훈 상임부회장, 이종석 전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고환승 사무처장이 "연말까지 차장을 충원하겠다"고 약속한끝에 이 문제를 매듭지었다.

 

현재 도 체육회 사무차장은 이대원 전 차장이 퇴직한 후 만 3년간 공석 상태다.

 

백경태(무주) 의원의 생활체육회 운영부장 공석 지적에 대해 박효성 사무처장은 "대의원 총회 전까지 충원하겠다"고 약속, 연말께면 이 문제도 결론이 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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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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