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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주민 숙원사업 챙긴다

전국 최최 '소규모 사업 위한 단기계획' 수립

진안군은 마을권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생활 및 영농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단기(3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 반해 사업 예산은 보통교부세 삭감 등으로 인해 해마다 15~20% 감소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동안 한정된 예산 내에서 열린마당, 주민참여예산 등 수시로 발생한 민원 위주로 진행된 숙원사업 추진으로 인한 미반영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과 행정에 대한 불신이 야기됐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군은 숙원사업 일제조사를 통해 내년 1월까지 조사를 완료, 한달 후인 2월 단기계획을 수립한 후 3월에 주민열람을 통해 2012년 숙원사업부터 반영할 예정이다.

 

일제 조사시에 지역주민 홍보로 긴급한 숙원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해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를 선정, 단기계획에 반영함으로서 민원발생을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재해 및 재난위험 해소 등 기타 위험구간은 단기계획에 우선 추진하며 단기계획을 2년마다 재수립, 주민생활 환경 개선 및 영농편익을 도모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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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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