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녹색성장위원회가 주관하고 국토해양부·행정안전부·환경부·지식경제부가 공동 주최한 '2010 생생도시 경연대회'에서 생태축 부문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생생도시' 지정서와 함께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5일부터 26일까지 순천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모델을 선발·홍보하고, 사회적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열렸으며, 종합부문을 비롯하여 생태축, 녹색에너지, 녹색교통, 물 순환, 자원재활용, 녹색산업, 녹색시민운동 등 총 7개 부문에 대해 부문별 최우수 자치단체 7곳이 선정됐다.
이번 생생도시 경연대회 생태축 부문에 참가한 고창군은 선운산 생태숲을 비롯한 운곡지구습지, 고창갯벌 람사르습지, 생태길과 자전거길 등을 연계한 생태네트워크 조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강수 군수는 "이번 생생도시 인증으로 고창군이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녹색도시라는 이미지를 대내외에 심었으며 국가예산 확보에도 비교 우위를 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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