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7:08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일반기사

장애인 아시안게임 선수단 기수에 김기연

2010 광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기수에 배드민턴의 남자 기대주 김기연(20.울산과학대 2년)이 선정됐다.

 

세 살 때 탈곡기에 왼쪽 팔꿈치 아래가 잘리는 장애를 겪었던 김기연은 울산 문수고 1학년 때부터 비장애인 선수들과 강도 높은 훈련을 할 만큼 기량이 뛰어났고 지난해 세븐럭 세계선수권대회 때 한국의 단체전 3위에 앞장섰다.

 

이번 광저우 대회에는 단식과 복식에 출전해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김기연은 "12일 개막식 때 태극기를 들고 가장 먼저 입장하는 영예를 안게 돼 기쁘다. 중국의 벽을 넘어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그러나 선수단의 남녀 주장은 별도로 뽑지 않기로 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