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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의 매혹..'서호주'를 가다

세계적인 여행안내서 론리 플래닛은 매년 여행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한다. 호주에서는 유일하게 서남부 지역이 올해 최고의 여행지 10곳 중 하나로 뽑혔다.

 

EBS '세계테마기행'은 3~7일 오후 8시50분 광활한 대자연과 고풍스런 도시가 공존하는 호주 서부지역으로 시청자들을 안내한다.

 

서호주는 멜버른, 시드니 등 호주 동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기후가 다양하고 인도양과 접한 해변을 따라 수십만년전부터 형성된 독특한 지형이 있어 호주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1부 '천혜의 자연유산, 샤크 베이'는 서호주 중부 코랄코스트에 위치한 샤크 베이를 찾아간다.

 

샤크 베이의 몽키 마이어 해변은 하루에 3번씩 야생 돌고래가 찾아오기로 유명하다. 이 돌고래들은 50여년간 4대에 걸쳐 매일 끊임없이 해변을 찾아온다.

 

 

2부 '인도양의 선물'은 호주 최대의 미스터리로 불리는 석회암 기둥 군락 피너클스를 소개한다.

 

새벽이나 해질 무렵, 오렌지빛으로 빛나는 모래사막 위에 1만5천개의 석회암 기둥들이 빚어내는 장관은 왜 이곳이 서호주의 대표적 여행명소로 꼽히는지 깨닫게 해준다.

 

3부 '숲의 부활, 마거릿 리버'는 서퍼들의 사랑을 받는 마거릿 리버를 소개한다. 이곳은 최고급 와인 산지로도 유명하다. 비옥한 토질과 거친 바람이 프랑스 보르도 지방과 비슷해 호주 전체 최고급 와인의 30% 이상이 이곳에서 만들어진다.

 

4부 '찬란한 유산, 프리맨틀'에서는 19세기 항구도시의 모습을 간직한 프리맨틀 항구를 찾아간다.

 

1829년 개항한 프리맨틀 항구는 서호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항구로 프레오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이곳에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퍼스민트 조폐국이 있다.

 

5부에서는 호주의 역사와 문화를 요약,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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