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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스포츠마케팅 '활기'

전국 각 지역 선수단 전지훈련

영하 12도를 오르내리는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순창군의 스포츠마케팅 열기가 뜨겁다.

 

특히 지난 2008년 공설운동장 준공 이후 본격화된 군의 스포츠마케팅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해 국제대회 1회, 전국대회 14회, 도대회 8회로 총 23개 대회와 4개 종목의 전지훈련으로 1만2633명이 순창을 방문했다.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테니스팀과 정구팀, 태권도 선수단이 순창군 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을 찾아 전지훈련에 한창이다.

 

서울 중앙여중·고 테니스팀 25명이 이달 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달간 공설운동장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으며, 부산중학교 정구팀 8명이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실내다목적구장에서 강도 높은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또 순창군의회 관계자의 추천으로 오게 된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 선수단 8개교 110명도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순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

 

서울 중앙여중고 최준철 코치는 "지난해 순창에 전지훈련을 왔던 임원이 적극 추천해 순창에 오게 됐다"며 "순창은 조용한 농촌 풍경에 훌륭한 시설까지 갖춰 그야말로 전지훈련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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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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