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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운전 방해해"…버스기사 흉기 위협 50대 입건

전주완산경찰서는 24일 자가용 운행을 방해한 버스기사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씨(56)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전주시 효자동 서부시장 앞 버스정류장에서 국모씨(46)가 몰던 전세버스 운전석 창문 쪽으로 다가가 "죽인다"며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버스가 차선을 변경하면서 운전을 방해해 화가 나서 쫓아갔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김씨는 전주 효자동 안행사거리에서 버스가 차선변경을 하며 운행을 방해하자 뒤쫓아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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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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