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 청소년들의 감성 쉼터로 위기청소년의 문제에 대한 진단 및 상담, 치유활동을 지원하게 될 '김제Wee센터'가 개소돼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봉기)은 지난달 27일 3층 회의실 및 Wee센터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연계기관 담당자, Wee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Wee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문상담교사(2명)를 비롯 전문상담사(3명), 사회복지사(1명), 상담원(1명) 등 총 7명의 상담전문인력을 갖춘 Wee센터는 We(우리들)+Education(교육), We(우리들)+Emotion(감성)의 합성어로, 청소년들의 감성 쉼터다.
김제 Wee센터는 사무실 및 개인상담실, 접수대기실, 집단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기공간에는 다양한 도서와 놀이치료 도구가 비취돼 편안한 상담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기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네트워크를 통해 위기청소년이 적절한 순간에 Wee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제공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Wee센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