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된 진안 성수면지역 어르신 20여명이 14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에 투입됐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벌이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앞으로 7개월동안 거리환경 개선 사업으로 유원지, 관광지, 도로변, 체련공원일원 등 시가치 청소, 정비, 잡초제거, 오물수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일자리 참여자의 대표 선서와 함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직무교육과 함께 유니폼 전달식을 갖고 집중적인 안전교육 시간을 보냈다.
발대식에 참여한 어르신들도 작은 일이지만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됐다는 마음으로 높은 열의를 보였다.
이종신 성수면장은 "노인들이 일자리를 가지는 것이야말로 건강을 챙기는 최고의 복지"라며 "더 건강하고 활기찬 성수면 가꾸기의 주역이 돼 달라"고 말했다.
성수면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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