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중등부 플라이급 결승서 만수북중 신진용에 PSC승
남원춘향골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1 전국종별 태권도선수권대회(중등부)에서 전북체육중학교 3년 우도규(플라이급) 선수가 30일 도내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우도규는 예선에서 11대 1, 9대 1, 4대 0 등 순조로운 경기 운영을 하면서 8강에 안착했다.
8강서는 풍생중 이주호 선수를 맞아 9대 9 동점으로 3회전을 마친 뒤 써든데스 4회전 접전에서 이주호의 내려찍기를 왼발 뺏다 받아차기로 승점을 얻었다.
준결승에서 태성중 박태진 선수를 맞아 6대 2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한 우도규는 만수북중 신진용을 3회전 1분10초에 12대 1 RSC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우도규는 남원도통초 출신이어서 경기장엔 그의 우승을 축하하는 환호성이 더 크게 터져나왔다.
한편 라이트 미들급에 나선 군산중앙중 정지용도 이날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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