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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와 소비자 신뢰 구축

완주·부안, iCOOP생협과 친환경농축산물 생산·소비 협약

지난달 31일 완주군청 상황실에서 임정엽 군수와 iCOOP생협연대 신성식 경영대표, 국영석 고산농협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소비' 협약식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esk@jjan.kr)

▲ 완주군 = 친환경 농·축산물

 

완주군과 iCOOP생협이 지난달 31일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기반 강화 및 생산자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정엽 완주군수, iCOOP생협연대 신성식 경영대표, 국영석 고산농협장을 비롯 친환경 농업 생산자 단체 대표 등 20명이 참석, 협약서를 교환했다.

 

완주군, iCOOP생협, 고산농협,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 단체는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공급·판매 사업에 적극 협력하며 공동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생산·소비 협약을 체결하고 성실히 이행키로 했다.

 

이날 협약은 소비자가 친환경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이용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친환경 농업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

 

iCOOP생협은 지난 2007년부터 완주 고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벼, 찰벼, 친환경 대두콩, 한우 등을 전국 조합원에게 공급했으며, 현재 전국 iCOOP자연드림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완주산 친환경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2011년에는 친환경 벼 330톤, 한우 1200두, 대두콩 300톤, 친환경 나물콩 30톤, 친환경 대두콩 20톤에 총 1580톤의 완주 지역 친환경 농·축산물을 전국 조합원에게 유통할 계획이며, 군은 농가소득이 100억원 이상 증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정엽 군수는 "최근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호 존중에 기반하여 생산자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되는 윤리적소비 실천과 함께 우리군 친환경 농업의 안정적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로컬푸드사업을 통한 지역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축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통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부안군 = 친환경 농산물

 

부안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와 iCOOP생협(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지난달 31일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소비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호수 군수· 홍춘기 군의장· iCOOP생협 생산법인 신성식 경영대표·생산자 대표 하서미래영농법인 홍일권 대표· 부안중앙농협 신순식 조합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iCOOP생협은 소비부문 10개 단체와 생산부문 9개 단체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77개 회원생협과 12만명이 넘은 조합원 소비자 및 3000여 생산자가 참여하는 연합단체이다.

 

이번 협약품목은 협약품목은 친환경 쌀, 친환경 맥류, 그리고 우리밀, 콩 4품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안군지역 친환경 농산물 생산및 소비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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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곤·홍동기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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