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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난 어쩌나' 4월 축제·대회 봇물

군산 24개 크고 작은 행사 17일간 집중…경찰 대책 분주

지난해 5월 16일 열린 제7회 군산새만금축제마라톤대회 풀코스 참가선수들이 반환점을 돌아 27km지점인 신시도 배수갑문 도로를 역주하고 있다. (desk@jjan.kr)

4월중 군산지역에서 축제 및 대회가 잇따르면서 경찰의 교통안전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군산경찰서는 8일부터 24일까지 17일동안 새만금방조제, 백년광장, 월명종합경기장, 은파관광지 등지에서 축제 및 대회가 분산 개최됨에 따라 이 기간동안 교통안전대책을 마련중이라고 5일 밝혔다.

 

도로와 관련된 중요 행사는 군산새만금축제 퍼레이드 및 개막식, TDK동호인자전거대회,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등이다.

 

8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차량 퍼레이드 구간은 백년광장∼군산상고∼나운사거리∼물빛다리광장까지 3.5㎞이며, 경찰은 이 일대에 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근무자를 배치해 차량를 우회시킨다는 계획이다.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열리는 TDK동호인자전거대회(17일)와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24일)도 경찰의 교통대책이 뒤따르는 곳이다. 군산경찰은 군산시 및 협력단체 등과 논의를 통해 교통대책에 차질이 없도록 순찰자와 인력을 적절하게 배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수산물축제, 백일장대회, 전국사진촬영대회 등 총 24개의 행사가 군산새만금축제 기간동안에 지역 곳곳에서 진행돼 경찰이 교통 및 치안 대책에 분주한 상태다.

 

나유인 군산경찰서장은 "군산시민과 방문객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군산시 및 협력단체와 내실있는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각종 행사장에서 교통질서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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