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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자전거 문화' 확산 기대"

전희재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장

"아시아 최고의 도로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를 새만금의 거점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군산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가슴 뿌듯합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전희재 경주사업본부장은 17∼18일 이틀간 군산에서 치러진 투르 드 코리아 3차 스테이지에 참석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그는 대회 기간에 군산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구간 우승자와 스프린터 입상자들을 시상했다.

 

전 본부장은 "자전거 타기는 건강과 환경 그리고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라며 "아름다운 녹색바람을 몰고 다니는 선수들 모두 최종 결승 지점까지 무사히 완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 기회에 전북 지역에 건전한 자전거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원했다.

 

전희재 본부장은 "오는 7월말 이틀간 일정으로 새만금 지역에서 국내에 두대 밖에 없는 대형모터 보트를 이용한 시범 경주를 벌이는 등 해양축제를 준비중"이라면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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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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