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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부귀면민의 날 행사

진안 부귀면(면장 전형욱)은 9일 부귀초 운동장에서 '운장산 드높은 기상! 부귀영화의 고장!'이란 주제로 '제34회 부귀면민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안군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재경·재전 부귀면 향우회장, 자매결연단체인 덕진동장 및 자치위원장 등 2000여 내·외 면민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주최측은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린데 이어 식후행사로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각설이 공연, 리별 어르신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올해 면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된 공익장에 황성술씨(64), 산업장에 임병기씨(60), 효열장에 이영순씨(62)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전형욱 부귀면장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8월 수해피해를 잘 극복하고 그것을 계기로 삼아 청사 신축, 체련공원 조성 등 부귀면이 크게 탈바꿈될 것이며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고소득 농업의 기반을 다져가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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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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