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20:56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경찰
일반기사

'통화내용 기분 나빠'..술자리 50대 '울컥' 살해

전북 익산경찰서는 10일 술자리에 합석한 50대남자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이모(44.노동)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9일 오후 8시25분께 익산시 마동의 한 술집에서 우연히 합석한 임모(52)씨가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며 "내가 연예계에서 일한다"고말하자 갑자기 임씨를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에서 "임씨의 통화 내용을 듣던 중 비보이 활동을 하다가 군입대한아들 생각이 나 울컥 화가 치밀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