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12:09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일반기사

진안군 친환경농업 적극

경지면적 대비 '인증' 면적 도내 최고…올 31개 사업 73억원 확보

진안군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 육성과 미래의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당시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은 131농가 129ha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지난 4월말 현재, 1414농가 1160ha로, 이는 경지면적 대비 15%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

 

올 해에도 '유기농밸리 100'조성사업 등 31개 사업에 7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선택과 집중에 의한 육성으로 친환경농업 시범 군으로 자리잡아 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민선 5기 군정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기농밸리 100'조성사업은 2014년까지 각 읍·면별로 1~2곳을 선정해 총 11개소를 시범적으로 집중육성 파급효과가 거양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추진하고 있는 노채와 신암지구 2개소를 제외한 9개소의 예비지구를 오는 18일 심의회에서 선정, 교육 및 사업추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마무리 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진안을 유기농업의 브랜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무차별 농가 지원방식에서 작목반 중심의 단지화·규모화를 유도하는 한편,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실천하는 농가에 생산, 활용형 자생기반을 조성하는 데도 주력해 나가고 있다.

 

친환경 유기질비료 지원사업과 경관농업지구, 녹비작물 파종 확대를 통하여 화학비료, 농약줄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은 저농약 인증의 폐지로 인증면적 확대에 차질이 있지만 올해 570ha 이상 증가 되도록 추진하고 친환경농업 소규모단지 조성 확대를 통해 유기농밸리 100 조성사업의 기반 구축과 단체급식 공급계약 등 유통망 확보를 위해 친환경농업의 조직화, 규모화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정배 친환경농업과장은 "'생산자를 잘 살게 하는 친환경농업', '소비자를 행복하게 하는 친환경농업', '자연을 건강하게 하는 친환경농업'이라는 친환경농업 비전 및 3대 핵심가치를 실현해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건설'과 연계,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문 sandak7@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