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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무주 반딧불축제에 놀러오세요"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남대천 일원 등지서

올 무주반딧불축제는 음악과 춤, 퍼포먼스가 가득한 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찾아가는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무주전통민속놀이, 자매결연단체와 관광벨트 후원공연이 개막식 당일인 6월 3일부터 폐막식이 열리는 11일까지 줄을 잇는다.

 

제15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연주와 연극, 춤 등 공연은 예체문화관을 비롯해 인근 전통공예 테마파크 소무대 광장, 그리고 남대천 일원에서 열리며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이 열리는 첫 날에는 식전행사로 대전 서구 서람이 예술단의 가야금 병창 및 민요 공연 공연이 펼쳐지며, 4일에는 서울 중구 예술단의 가요합창 공연과 낙화놀이 시연, 그리고 주계음우회 콘서트 등이 관람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5일에는 전라좌도 무주굿 시연과 헤이야 공연(국악), 그리고 낙화놀이를 볼 수 있으며, 6일에는 극단 재인촌 우둠치에서 열연하는 연극'그 남자 그 여자'와 태권도 시범을 관람할 수 있다.

 

7일에는 인형극단 누렁소가 마련한'옛날에 할머니는'과 3도 3군 후원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금산토리패 공연 사물놀이, 정읍 리틀발레단 공연도 즐길 수 있다.

 

8일에는 극단 푸른 숲이 열연하는 환경뮤지컬'지지배배 지지배배'와 가수 김세환·윤형주가 출현하는 세시봉 공연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이날 밤 9시부터는 남대천에서 대금 선율과 어우러진 낙화놀이도 관람할 수 있다.

 

10일에는 무주군 부남면과 안성면 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디딜방아 액막이 놀이, 국악퓨전'온누리와 함께'를 전통공예테마파크 소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폐막식이 열리는 11일에는 2011 전북도 민속예술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전라좌도 무주굿 시연을 비롯해 깃발로 세배를 건네며 마을 간 화합을 다지던 무풍면 민속놀이 기절놀이가 시연된다.

 

무주반딧불축제 기획단 관계자는"축제가 열리는 내내 반딧불축제장은 거대한 전통문화 예술무대가 될 것"이라며"다양한 시간대, 다채로운 장소에서 열리는 음악과 춤, 그리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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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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