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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KBS기 전북 초·중학생 장사 씨름대회 폐막

전주 신성초·남원 노암초·전주 풍남중 '정상 우뚝'

전북 씨름의 차세대 주자들이 총 출동한 '제28회 KBS기 전북 초·중학생 장사 씨름대회'가 19일 이틀간의 열전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18일부터 군산 은파유원지 내 특설 씨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초등 1부(엘리트 부문) 우승은 전주 신성초(교장 조중빈)가 차지했으며, 초등 2부(아마추어 부문)와 중등부는 남원 노암초(교장 김기문)와 전주 풍남중(교장 나화정)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도내 5개 팀 총 46명의 엘리트 장사들이 겨룬 초등 1부 개인전에서 전주 신성초(감독 이경신)는 전체 7개 체급 가운데 경장급 이주열(5학년)·소장급 신형조(6학년)·용장급 김도신(6학년)·역사급 이광훈(6학년) 등이 4체급을 석권하며, '도내 초등 씨름 최강'임을 입증했다. 이 선수들은 모두 올 소년체전 전북 대표다.

 

이 밖에 초등 1부 개인전 우승은 청장급 부안초 장용, 용사급 남원 보절초 박하늘, 장사급 남원 산동초 형신우 등이 이름을 올렸다.

 

모두 11개 팀 94명의 아마추어 장사들이 맞붙은 초등 2부 개인전에선 4학년급 남원 노암초 조광현, 5학년급 전주 평화초 양지원, 6학년급 전주 동초 조상화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전주 풍남중과 김제 중앙중, 남원 산내중 등 3파전으로 치러진 중등부 개인전에선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 풍남중(교장 나화정)이 4체급, 김제 중앙중(교장 문성화)이 3체급을 나눠 가졌다.

 

전주 풍남중 전성민(경장급)·최인호(청장급)·송주환(용사급)·한창수(역사급), 김제 중앙중 강동완(소장급)·이진영(용장급)·신준철(장사급)이 주인공.

 

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경장급 우승자 이주열(전주 신성초)에게 돌아갔으며, 미기상은 최인호(전주 풍남중)·조상화(전주 동초)·주다인(김제초) 등 3명이 받았다. 지도자상은 조창현(남원 노암초)·서남순(전주 신성초)·김선미(전주 풍남중) 교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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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goodpe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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