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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과 진안군의회가 후원하고, 진안군 탁구협회가 주최한 '제15회 마이산컵 전국 탁구대회'가 25일과 26일 이틀동안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단체전과 개인전 각 7개부로 나뉘어 단체전 103팀, 개인전 210팀 등 전국 각지에서 1000여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여,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마이산컵 전국탁구대회는 지난해보다 참가인원이 늘었고, 탁구 동호인들을 주축으로 행사가 치러져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탁구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송영선 군수는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에 참석하신 모든 사람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하는 진안군이 되겠다는 약속과 함께 출전 선수 여러분 모든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이 대회 이후 9월 9일부터 2일간 개최될 '제2회 전국배드민턴대회'와 8월말께 열릴 '진안홍삼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개최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