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수원공연…정동하·박완규 이성욱·정단 등 참여
김태원이 리더인 록그룹 부활이 과거 그룹에 몸담았던 역대 보컬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부활은 다음 달 9일 수원시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정동하, 박완규, 이성욱, 정단 등 역대 보컬들과 함께 '부활 콜라보레이션 플러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간 그룹에 몸 담았던 보컬의 계보를 돌아보는 무대가 될 이번 공연에서 박완규는 '론리 나이트(Lonely Night)', 이성욱은 '안녕', 정단은 '아름다운 사실' 등을노래한다.
또 현재 보컬인 정동하는 부활의 대표곡인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사랑할수록' '네버엔딩 스토리' 등을 선사한다.
공연 관계자는 "지난번 부활의 수원 공연이 빠르게 매진된데 대한 보답으로 멤버들이 다시 수원에서 공연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특별히 역대 보컬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를 선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보컬 중 이성욱은 최근 용인 자택 인근에서 택시에 치이는 사고를 당해 오른쪽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고 철심을 박는 수술을 했지만 이 무대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보여 참여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관람료 5만5천-8만8천원, 1544-9857,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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