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조용식) 청사가 새롭게 리모델링됐다.
김제서는 지난달 30일 서정에서 조용식 서장을 비롯 간부경찰관,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협력단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을 갖고, 시민이 만족하는 치안서비스를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현 김제서 청사는 지난 1990년 10월30일 신축돼 건물 대부분이 노후화 된 상태로, 그동안 직원들이 열악한 환경속에서 근무했다.
김제서는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이 대시민 치안서비스에 직결된다고 보고 기획재정부에 적극적으로 예산을 요청, 5억5000만원을 확보하여 지난 4월 초에 리모델링을 추진,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최중기 경찰발전위원장은 "노후화 된 청사에서 근무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을 볼때 미안하고 안쓰러웠는데 청사가 새롭게 리모델링 돼 기쁘기 그지 없다"면서 "당초 계획대로 더 넓은 공간으로 이전하지 못해 아쉽기는 하지만 새로운 기분으로 직원들이 대시민 치안서비스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용식 서장은 "직원들이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만큼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친절한 경찰, 신속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불만요인을 해소하여 주민이 만족하는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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