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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네팔서 가장 인기"

디네시 스레스타 씨, '나홀로' 출전

네팔에서 온 디네시 스레스타(Dinesh Shrestha·34·4단)는 올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참가한 31개 국 1105명 가운데 유일하게 '나 홀로 출전'한 선수다.

 

"한국에 처음 왔다"는 그는 9일 오후 무주 반딧불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 선수단 입장식에서 네팔 국기를 흔들며 체육관을 한 바퀴 돌았다. 현재 사립 학교인 'National Model Science School'과 국립 학교인 'National Sports council' 태권도 사범으로 학생 90여 명을 지도하고 있다는 그는 "네팔에서 태권도는 가장 인기 있는 무술(first martial arts)"이라고 말했다. "네팔 전체 인구 약 2000만 명 중 1만 명가량이 태권도 인구"라는 것.

 

"10년 동안 태권도 국가대표(55㎏ 이하)로 뛰면서 네팔에서만 금 3개·은 2개·동 5개를 땄다"는 그는 이번 대회 A매치 품새 부문에 출전한다. 그는 "7세인 아들도 태권도 노란띠(Yellow belt)"라며 환히 웃었다.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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