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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태권도 공원배 전국 태권도 대회 막 내려

무주중 이유림양, 개인 품새부문 '왕중왕'

무주반딧불체육관에서 9일과 10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회 태권도 공원배 전국태권도 대회가 막을 내렸다.

 

품새와 겨루기, 태권도체조 등 3개 부분에 총 822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는 예년에 비해 기량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개인 품새부문 여자 중등부에서는 무주중 이유림 선수가 왕중왕에 올랐다

 

무주군 태권도공원과 윤명채 과장은"무주군은 세계 197개국 7천만 태권도인들의 성지가 될 태권도공원을 명품화·세계화·공식화를 주도하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대한민국의 대표브랜드인 태권도와 국제관광휴양도시 무주가 한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이름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태권도공원배 전국태권도대회는 제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참가한 외국인들에게 무주태권도공원 홍보와 종주국의 위상을 높여준 대회로도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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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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