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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10m 공기권총 단체 '금 명중'

문체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전주대 사격팀(감독 곽민수)이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남자대학부 10m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전주대 체육학부 김효신(3학년)·임종환(2학년)·김근복(1학년)·박종열(1학년) 등 4명은 지난 23일 임실군 청웅면 전라북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에서 1718점을 기록, 한국체대(1717점)를 1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김근복은 남대부 10m공기권총 개인전에서도 합계 681.4점(본선 583·결선 98.4)으로 우승, 2관왕에 올랐다. 전북사격연맹(회장 강완묵)에 따르면, 김근복은 지난해 싱가포르 유스올림픽에 참가한 바 있으며, 다음달 중국 쉔젠에서 열리는 '2011 하계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로도 발탁된 유망주.

 

전주 영생고(교장 김래선) 이규호(2학년)도 이번 대회 남고부 스키트(skeet) 개인전에서 합계 136점(본선 113·결선 23)을 쏴 울산 인터넷고 이민웅(2학년)을 무려 17점 차(합계 119점·본선 100·결선 19)로 제압하며 1위를 차지했다. 스키트 사격은 클레이 사격 경기에서 사수(射手) 좌우의 높고 낮은 두 곳에서 동시에 나오는 하나 또는 두 개의 클레이 피전(clay pigeon·접시 모양의 표적)을 명중시키는 경기.

 

전북사격연맹 엄윤섭 전무이사(49·임실군청 사격팀 감독)는 "이규호는 현재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꾸준히 훈련하면 2, 3년 안에 국가대표로 뽑힐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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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goodpe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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