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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 다륜형 원동기 원스톱 서비스

진안경찰서(서장 안기남)가 다륜형 원동기(일명 사발이)를 보유하고 있는 관내 다문화가정의 편의를 위해 면허 시험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원-스톱(One-Stop)제로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진안경찰에 따르면 사발이 운행을 위해선 원동기 장치 운전면허증이 필요함에도 불구, 농촌지역의 어르신 및 여성 운전자들이 그 취득 방법과 과정을 모르거나 면허없이 운행이 가능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 때문에 관내에서는 아무런 죄의식없이 관련 면허증도 없이 무면허로 사발이를 운행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게 현실.

 

이에 진안서는 도로교통관리공단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신체검사, 소양교육, 필기·실기시험 등을 한번에 실시하는 One-Stop제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실제 8일 다문화가정 등 주민 10명에 대해 2륜 및 다륜형 원동기 면허시험을 이 같은 방법으로 치뤄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지역민들의 치안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 주민은 "사발이 원동기의 경우 면허증이 없어도 운행이 가능한 줄 알았다"면서 "그 취득 방법과 과정을 소상히 알려주는 경찰 덕에 손 쉽게 면허증을 취득, 이젠 맘 편히 운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안기남 진안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편의제공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륜형 원동기 등 교통 민원에 대해 One-Stop 서비스를 확대 실시 할 것"을 교통계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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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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