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용담댐관리단(단장 김충제)은 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주철)와 공동으로 지난 9일 진안군청 느티나무 광장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등 지역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명절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편 빚기 외에도 베트남, 필리핀, 일본, 중국, 태국 등지에서 진안으로 이주한 여성들이 만든 전통음식을 맛보는 명절나눔 체험이 마련됐다.
이와 아울러 각국의 전통놀이 체험, 다문화 전통의상 전시 등도 이뤄져 서로의 문화를 베우고 존중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용담댐관리단은 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난 7일 '동반성장을 위한 다문화가족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갖고 다문화가족 멘토링, 사회공헌활동, 다문화정착 프로그램 관련 재정 및 시설지원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