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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서민 정책 추진" 강경량 전북경찰청장 취임 1주년

취임 1주년을 맞은 강경량 전북지방경찰청장이 전북지역의 치안 만족도를 전국 상위권으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경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쏟아준 도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있다. 추성수(chss78@jjan.kr)

"치안의 이행과 실천의 방법은 그때그때 도민들의 기호와 시대흐름에 맞게 변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취임한지 1주년이 된 강경량 전북지방경찰청장.

 

취임 이후 '현장중심 도민만족 치안'을 슬로건으로 법질서 확립과 민생치안에 주력해 온 강 청장은 "전북지역의 치안 만족도를 전국 상위권으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경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쏟아준 도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법 앞에서는 누구나 공평하고 사회적 약자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배려하는 경찰활동을 강조해 온 강 청장은 "맞춤형 지역치안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치안에 대한 요구와 희망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치안정책에 반영해 도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 도민의 요구와 현장 경찰관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전북경찰청은 올 상반기 주민만족도 및 체감안전도 평가 전국 2위의 성과와 치안종합성과평가 전국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강 청장은 '도민 만족을 위한 봉사'를 위해 '도민만족 모니터센터'를 개소하고 도민들이 느끼는 경찰활동에 대한 만족도와 불만요인을 파악,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또 'Yellow Sign(옐로 사인)제'를 실시하고 '교통안전마을'을 선정하는 등 도민들의 교통질서 준수를 유도하는 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대변하듯 올 상반기 전북지역 교통법규 준수율은 전국 3위를 기록했고,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역시 전국 2위라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친서민 정책의 끊임없는 추진을 강조해 온 강 청장은 "치안은 도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것이다"면서 "경찰은 도민만족을 위해, 도민들은 방범 및 질서를 위해 서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여성과 아동 성폭력,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빈틈없는 경찰활동 강화를 통해 길거리 치안을 정립하고, 농민들의 시간과 땀을 훔치는 농축수산물 절도 예방·검거에 모든 치안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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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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