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와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번 담금질을 끝냈던 '진안군 소통자문단(단장 구훈회)'이 진안 홍삼한방 명품화 사업에 대한 토론으로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전체회의에는 소통자문단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인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과 진안군홍삼가공품 품질인증조례, 관내 인삼홍삼 판매장 집적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구훈회 단장은 "처음에는 막연했던 소통자문단의 역할이 두 번째 전체회의를 거치면서 소통자문단원으로서 역할에 대한 인식과 활동의 동기가 고취되고 있다"며 "소통자문단이 자발적으로 앞장서 대화와 소통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출범한 진안군소통자문단은 단장과 부단장, 총무를 비롯 총 38명으로 구성돼 군정 및 지역 현안 주요시책에 대한 자문 및 발전방향 제시, 군민 여론 수렴을 통한 군정 및 지역발전 의견 개진, 행정과 군민간 대화 및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소통자문단은 궁극적으로 대화와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 도시 진안'실현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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