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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전국품새대회 활약

'대학태권도연맨회장기' 금1·은1·동2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영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겸 품새대회' 품새 부문에서 금 1개, 은 1개, 동 2개를 차지한 우석대 태권도학과 선수들이 최상진 태권도학과장(앞줄 왼쪽)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석대학교(desk@jjan.kr)

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 태권도학과가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영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겸 품새대회' 품새 부문에서 금 1개, 은 1개, 동 2개를 차지했다.

 

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금메달리스트 장준희(태권도학과 1학년)는 남대부 결승에서 용인대 양주민을 큰 점수 차로 누르고 우승했으며, 김성진(태권도학과 2학년)은 준결승에서 동아대 김영수에게 져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대부 품새 결승에선 윤민주(태권도학과 3학년)가 경민대학 김민희에게 밀려 은메달, 박지영(태권도학과 3학년)은 준결승에서 한국체대 이경진에게 0.3점 차로 져 동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 품새 부문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은 최상진 태권도학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장준희와 3위를 차지했지만 U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박지영이 내년 세계품새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 출전권을 획득해 기쁘다"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석대는 이번 대회 겨루기 부문에서도 금 2개, 은 2개, 동 1개를 차지했다.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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