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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철 국수배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신인준 군 우승

2일 부안예술회관에서 폐막한 제10회 조남철 국수배 전국 어린이 바둑 선수권대회 최강부에서 신인준군(서울)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일 개막한 이번 대회에서 고학년부(5~6학년)에서는 부안 상서초등 고예찬군이, 중학년부(3~4학년)에서는 김세환군(광주)이, 저학년부(1~2학년)는 조성빈군(광주)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유단자부에서는 김대휘군(대전)이, 중·고등부는 김준석군(대전)이 최종 승자가 됐다.

 

전국 초·중·고생 4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예선리그를 통해 선정된 각조 1·2위에 한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자웅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제5기 부안여류기성전이 함께 열렸으며, 예내위 9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 앞서 지난달 30일 부안상설시장 주차장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류기사 8명과 지역 애기가 8명이 페어대국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일 열린 개회식에는 한국기원 유충식 부이사장, 한상열 상임이사, 양재호 사무총장, 바둑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이곳 부안은 한국 바둑계의 거목이신 국수 조남철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프로기사들을 배출하는 등 명실공히 한국바둑을 대표하는 고장"이라면서 "부안군에서는 바둑의 대표 고장에 걸맞게 한국 바둑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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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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