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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도화동산, 산림청 녹색사업 선정

공한지였던 진안의 도화동산이 '녹색 나눔숲'으로 새 단장됐다. 이 사업은 진안군이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에서 공모한 '2012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가능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주천면 신양리 용담호변에 위치한 도화동산은 수자원공사로부터 54.2ha의 부지를 사용허가 받아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수변공원으로 일부 조성했으나 빈약한 재정으로 마무리를 못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내년 녹색사업의 최종사업자로 선정되면서 확보한 7억6000만원의 녹색자금으로 도화동산내 공한지 4.4ha에 교목류 위주의 녹색 나눔숲을 조성한 것.

 

이로써 가장 생태적인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인근 마을주민들은 물론 용담호, 운일암반일암, 운장산, 구봉산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친수적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전주권역 6개 시·군 150만명이 생활용수로 이용하는 용담호의 수원함양 및 수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상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함양군 상림숲, 순천시 정원박람회 등의 선진지를 벤치마킹하고 실시설계 과정에서 인근 마을주민 대표와 관련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다.

 

한편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분야로 진안읍 반월리 소재 믿음의 집(대표 송현순)과 진안군이 제안해 선정된 '우리마을 착한 숲 조성사업'은 사회복지법인내 공한지 2151㎡에 조경수목 식재 및 휴게시설 설치 등 녹색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입소인과 종사자 등 연인원 7만500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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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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