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농축산물박람회협회 총회서 사례발표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난 11월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농축산물박람회협회(IAFE) 총회에 참석, IAFE 6개국 회원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지평선축제 및 축제 주무대인 벽골제 등을 소개했다.
IAFE는 1885년도에 설립, 현재 미국을 비롯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세계 6개국 1200여개의 회원단체를 보유 하고 있으며, 농축산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구성된 자발적인 단체로, 미국 미주리주 스프링필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짐터키 IAFE 회장은 “올해 김제지평선축제장을 찾아 구경했는데 아이들을 대상으로 농경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농경사 주제관 및 메뚜기잡기, 선비문화체험 등 교육적인 프로그램이 많아 참으로 인상적이었다”면서 “미국 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박람회에서 벤치마킹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스티븐우드 슈메이더 세계축제협회(IFEA)회장도 “지평선축제는 세계 어느 축제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구성이 뛰어나고 프로그램도 다양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건식 시장은 “금번 총회를 통해 지평선축제는 다시 한번 글로벌 축제임을 재확인했다”면서 “이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향후 김제에 세계농축산물박람회를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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