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사상 최초로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마이웨이(My way, 감독 강제규)'가 오는 22일 개봉될 예정인 가운데 영화 전체 촬영분 중 약 40% 정도를 김제 새만금(만경읍 화포리·광활면 은파리)에서 촬영한 사실을 아십니까?
(본보 2010년 10월 19일자 보도)
총제작비 300여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지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마이웨이는 톱스타 장동건 및 오다기리 조(일본), 판빙빙(중국) 등이 주연한 영화로, 지난 2010년 10월15일 김제시 만경읍 화포리(할하강 촬영지 세트장)에서 제작준비 상황 보고 및 첫 촬영을 시작으로 금년 2월까지 김제에서 촬영했다.
영화 마이웨이는 한국 영화사상 최초로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방대한 스케일로 제작된 초대형 전쟁영화로, 세계 최초로 시도 되는 1939년 노몬한 전투의 완벽한 재현과 전투씬들의 스펙터클한 미장센, 두 주인공이 서로 얽히고 설킨 기구한 운명의 실타래를 함께 풀어가는 버디무비, 세인의 가슴을 진한 감동으로 물들일 가슴 아픈 꿈과 사랑의 휴먼드라마, 실화를 바탕으로 한 리얼리즘과 감동을 동반한 휴머니즘으로 한국 최고의 블로버스터 영화를 실현한다는게 영화 기획 포인트다.
주요 관객 타깃은 지역적으론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이 1차 목표이고, 연령층은 20대 초반∼30대 후반의 남·여가 1차 목표 관객으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 스타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국내 및 해외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매력적인 두 남자 주인공 캐릭터 및 그들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로 여성 관객층을 공략, 개성 강한 조연들의 캐릭터로 영화적 재미와 감동으로 다양한 관객층에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는게 영화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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