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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손옥자, 전북 명예 떨쳤다

장애인 세계선수권 대회 휠체어 부문 女단식·혼합복식 우승

전북장애인배드민턴협회 소속 손옥자(41) 선수가 세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전북의 명예를 널리 떨쳤다.

 

손 선수는 최근 과테말라에서 열린 '제8회 장애인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 휠체어배드민턴(BMW) 부문에서 여자단식과 혼합복식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그는 또 여자복식 경기에서도 3위에 올랐다.

 

휠체어 여자단식 결승에서 손옥자 선수는 헤슬러(스위스)를 맞아 세트 스코어 2-0으로 완승했다.

 

이삼섭과 함께 출전한 손옥자는 혼합복식 경기에서도 프랑스의 투페와 스위스의 헤슬러 조에 2-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김연심과 짝을 이뤄 출전한 복식부문에서는 네덜란드의 버그왈과 베이커선수에게 1-2로 패하며 3위에 그쳤다.

 

장애인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열리며 지난 2009년 서울에서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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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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