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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진안군정 결산…친환경 농업으로 소득창출 확대

아토피프리세계엑스포 밑그림

 

진안군은 한미FTA 비준안 통과 등 농산물 수입 개방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화작목 육성, 친환경 농업 확대 등으로 소득 창출 분야를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유기농단지 100곳을 만드는 유기농밸리100 조성사업을 본격화했다.

 

또한 2012년 초 아토피프리클러스터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에 앞서 사업 규모와 내용을 보완하고 집적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내실화 작업을 마쳤다. 2014진안아토피프리세계엑스포의 밑그림도 그렸다. 특히 군 행정과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홍삼연구소, 민간업체 간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갖추고 명품 진안홍삼개발, 국내 및 해외시장 개척, 기업유치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아토피클러스터, 2014진안아토피프리세계엑스포 박차

 

전국 최초의 아토피친화학교인 조림초등학교 인근에 터를 잡은 에코에듀센터가 201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127억 원이 투입되는 에코에듀센터는 아토피 질환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역할을 한다.

 

아토피프리클러스터조성사업은 2012년 상반기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 조림초등학교와 에코에듀센터 인근으로 아토피 관련 사업을 집적화 하고, 사업 규모 및 내용을 보완·조정하는 내실화 작업을 마쳤다.

 

 

△홍삼매장 38개 개설, 해외수출 확대 등 홍삼·한방산업화 급물살

 

홍삼·한방산업도 급물살을 탔다. 군 행정과 클러스터사업단, 홍삼연구소, 민간업체 간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갖추고 홍보·마케팅, 제품개발, 계약재배, 기업유치 등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25억원 해외 수출 실적에 이어 올해도 중국 광주 유씨국제홍콩유한공사 등과 26억 원의 수출계약을 추가로 맺었다. 진안홍삼 전문판매장은 국내와 해외에 모두 38개까지 늘었다.

 

또 전북지방환경청과 사전환경성검토 협의 단계에 있는 '산약초 타운(산약초를 테마로 하는 체험·휴양단지)'은 2012년 1월께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유기농밸리 100 조성사업 시작 … 농어업회의소 출범

 

청정지역, 고랭지 기후, 2천여 개의 맑은 골짜기를 활용한 유기농밸리 100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업 첫해인 올해 안천면 노채지구와 백운면 신암지구 등 2곳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2년도부터 2014년까지는 3개소씩을 조성할 계획으로 이미 9개 지역은 예비지구로 선정해 교육 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준비를 모두 마쳤다. 진안군은 2026년까지 마무리할 수 있는 기틀을 다져 진안 유기농업의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다.

 

 

△농어촌마을 대상 대통령상 … 그린빌리지 조성사업 최우수 등

 

'마을만들기의 수도'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는 진안군은 제1회 대한민국 농어촌마을 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23일 시상식) 마을간사 제도, 마을조사단, 에코뮤지엄, 귀농귀촌협회, 마을축제, 그린빌리지, 진안고원길 등 그동안 마을자원을 발굴·차별화해 활력을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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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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