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5대 가을축제 평가 토론회
정읍시가 개최하는 5대 가을축제의 전국 명품축제로 도약을 위해서는 축제 통합 개최보다는 대표축제 육성을 위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읍의 5대 가울축제는 구절초축제와 전국민속소싸움 대회, 정읍사문화제, 시민의날, 정읍평생학습축제등으로 가을 단풍시즌에 집적화되어 개최되고 있다.
시는 20일 올해 개최된 5대 가을축제에 대한 평가보고및 토론회를 갖고 용역업체인 (사)둘레 배상정 연구소장으로부터 가을축제에 대한 평가및 개선책을 보고받았다.
이날 평가보고및 토론회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우천규시의회부의장, 오정례 농촌활력회의소장, 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 한현호위원장, 산내면 종합개발협의회 김병만회장등 9명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가을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수개월 전부터 설계도 마련 △축제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축제 통합보다는 대표축제를 육성할 수 있는 선택과 집중 △5대 축제를 총괄할 수 있는 시 차원의 조직위원회 구성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 △정읍 싸움소 육성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김생기시장은 "축제 발전방안에 다양한 의견이 새롭게 제시된 만큼 이를토대로 5대 가을 축제가 전국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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