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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내년 예산 2542억원 확정

진안군의회(의장 박기천)는 21일 제5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11월 11일부터 시작된 '제190회 진안군의회 2차 정례회' 일정(41일)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전년 대비 131억 7700만원이 증가된 2012년도 본예산안 2542억3700만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2126억9500만원, 특별회계는 415억4200만원이다.

 

삭감된 주요사업은 총 36개 사업 중 사전에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을 받지 않은 깜도야 양돈테마공원 조성사업, 농업인 공동제조가공시설 신축사업, 중국 유학생 유치 관광프로그램 운영, 용담호 사진문화관 조성 등이다. 이에 따라 삭감된 55억4000만원은 예비비로 충당하고, 2012년도 11건의 기금운용계획안을 원안대로 승인하는 예결특위 심사결과를 상정해 의결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김현철 의원과 이부용 의원이 각각 발의한 '진안군 체불임금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안'과 '진안군 지역축제 육성 및 지원조례안과 진안군의회 배지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 규칙안'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집행부에서 제출한도 '진안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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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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