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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스케이트 박민용, 전북체육상 최우수선수상

정찬익 육상연맹회장 등 8명 공로상

▲ 23일 전주 효자동 웨딩캐슬에서 열린'2011 전라북도 체육상 시상식'에서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한 수상자와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 전북도

올 한해 전북체육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23일 전주웨딩캐슬에서 김완주 지사, 김호서 도의장, 김승환 교육감, 박노훈 상임부회장, 고환승 사무처장, 체육상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로상은 정찬익 육상연맹회장을 비롯 모두 8명이 받았으며, 연구상은 전북대 강종구 교수가 단독으로 받았다.

 

정찬익 회장은 육상의 저변확대를 위해 힘써왔고, 강종구 교수는 오랫동안 각종 논문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스포츠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노력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도상은 전북체고 서상렬 교사 등 20명이 받았다.

 

최우수선수상은 2011 세계롤러스케이팅대회에서 금1,은1,동1을 획득하고 올 전국체전에서 한국신과 함께 금메달 2개를 따낸 박민용(생명과학고) 선수에게 돌아갔다.

 

우수단체상으로 5팀이 수상했으며, 그중 최우수 단체상은 올 전국체전에서 금5, 은2, 동2를 획득한 도체육회 여자일반부 수영팀이 받았다.

 

모범경기단체상은 전북사이클연맹과 전북씨름협회 등 2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감사패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전희재 경주사업본부장 등에게 돌아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축구 여자일반팀(KSPO)를 창단해 전북연고로 뛰고 있고 , 다른 종목 재경팀도 전북과 연고를 맺어 출전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전희재 본부장이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표창패는 올해 도민체전 개최에 힘쓴 전주시청 이병권(사회체육과) 씨 등 2명이 받았다.

 

체육기자단상은 육상 신소망(전북체고 3년) 선수와 바이애슬론 박창식 교사(무주안성중)가 받았다.

 

도 체육회장인 김완주 지사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열심히 뛰어 내년에는 전북체육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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