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고원에서 생산된 진안군 농·특산물이 지난번 설 선물로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판매활동으로 농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한달동안 '진안산 농·특산물 선물하고, 제수용품으로 사용하기'운동을 적극 펼쳤다. 이 운동의 확산을 위해 군은 6급 이상 공무원을 중소기업체와 연계시키는 한편, 전 직원이 직접 홍보하고 이를 구매했다.
그 결과 지난 설에 3억4000만원의 진안 농·특산물이 팔렸고, 진안군 전자상거래(www.jinanshop.com)를 통해서도 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자매결연단체인 서울시 도봉구, 강동구, 은평구, 동작구 등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3000만원의 매출실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진안 농특산물을 한번 맛본 사람은 매년 직거래장터를 빠지지 않고 애용하고 있는데다, 단골손님을 확보해 민선5기 공약사업인 진안군 우수고객 100만 양성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배너광고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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